2026년 2월 인터뷰 · 월매출 1만5천~2만 달러
글 발행 2026-10-10 · 수정 2026-10-10 · 10xhuman 편집팀
이야기 목차
자기 사이트에 올린 작은 실험
루이스가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도구 하나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생각나는 대로 말하면 읽기 좋은 글로 정리해 주는 기능이었다. 사람들은 그 기능을 써 보고 싶어 했다. 독립된 제품을 만들기 전에, 작은 실험에서 먼저 반응이 왔다.
그는 반나절 해커톤에서 이 기능을 따로 떼어 제품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AudioPen이 시작됐다. 개인 사이트의 여러 요소 중 하나였던 도구에 이름과 독립된 사용 공간이 생겼다.
말을 마치면 글이 남는 경험
AudioPen에서 사용자는 생각을 말로 풀어놓는다. 도구는 그 발화를 읽을 수 있는 글의 초안으로 정리한다. 사용자는 정리된 노트를 다루고 원하는 문체를 선택할 수 있다. 녹음한 생각이 다음 작업에 쓸 문장으로 바뀌는 흐름이다.
루이스는 이 흐름을 만들기 위해 여러 제작 도구를 조합했다. 웹앱은 Bubble, 모바일 앱은 Draftbit, 공통 백엔드는 Xano로 구성했다. 필요한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연결하면서 제품을 운영했다.
처음에는 자신이 직접 알렸다
초기 사용자를 만나는 곳은 트위터였다. 루이스는 그곳에서 제품을 직접 알렸다. 개인 사이트에서 나타난 반응이 별도 제품으로 이어졌고, 이제 더 많은 사람이 제품을 발견하도록 자신의 채널을 활용했다.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새로운 사용자가 들어오는 방식도 달라졌다. 그는 이후 대부분의 신규 사용자가 입소문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면서 제품이 퍼져갔다.
사이트가 멈춘 날에도 이용자는 남았다
성장하는 동안 디도스 공격으로 사이트가 멈췄다. 이메일이 스팸으로 처리되는 문제도 생겼다. 루이스는 서비스를 복구하고 이용자에게 답하는 일을 맡았다. 반나절 해커톤을 마친 뒤에도 제품을 만드는 시간은 다른 모습으로 계속됐다.
새 기능을 추가하는 일과 사람들이 이미 쓰고 있는 기능을 지키는 일이 한 창업자의 일상 안에 함께 있었다. 자신의 생각을 맡긴 이용자에게는 다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지가 당장의 문제였다.
짧은 시작 뒤에 이어진 사업
2026년 2월 루이스가 밝힌 월매출은 1만5천~2만 달러였다. 당시 제품은 1년 또는 2년 구독으로 판매됐다. 개인 사이트에 올렸던 작은 기능이 이용자가 비용을 내고 계속 사용하는 서비스로 자란 것이다.
AudioPen의 시작에는 거대한 출시 계획보다 먼저 나타난 사용자의 반응이 있었다. 루이스는 그 반응을 별도 제품으로 옮겼고, 직접 알리고 운영하며 제품의 시간을 이어갔다.